인기가요 터보 마이키, "98년으로 돌아간 듯"… 완벽 호흡으로 '누리꾼들 감동'

입력 2015-01-25 17:47


인기가요 터보 마이키

'인기가요'에서 터보가 추억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5일 오후 김유정, 홍종현, 광희와 특별MC 김희철의 진행으로 방송된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서 터보가 '회상'과 '화이트 러브(White Love)'를 열창했다.

특히 이날 4년 만에 무대에서 뭉친 마이키와 김종국은 서로 무대에서 어깨를 부딪히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종국은 마이키는 각자의 파트에서 최선을 다하며 변치 않은 호흡과 댄스 실력을 뽐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터보의 마이키와 김종국은 최근 90년대 돌풍을 일으킨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토가'에 힘입어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 이들은 '인기가요' 1회 1위 수상자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그룹이다.

최근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에서 김정남과 오랜만에 뭉쳐 화제를 모았던 김종국은 이날은 마이키와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마이키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변함없는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는 매드클라운 EXID 노을 터보 나인뮤지스 유키스 신화 리지 에디킴 다비치 원펀치(1Punch) 여자친구 소나무 앤씨아 더블JC(JJCC) 정용화 종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