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24일 비공개 결혼식...신랑은 어떤 사람?

입력 2015-01-25 11:41
수정 2015-01-25 11:41
남상미, 24일 비공개 결혼식...신랑은 어떤 사람?

배우 남상미가 24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남상미는 24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양가 친척을 배려해 친인척만 초대해 소규모로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다.

남상미의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주례와 사회는 해당 교회 목사가 맡고 축가는 일반인인 예비신랑 친구들이 불렀다. 신혼여행은 결혼식 직후에 가지 않기 때문에 장소와 시기 등은 미정인 상태다. 신접살림은 양평에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남상미 측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랑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이다”라며 “남상미는 예비신랑의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상미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수상했다. 이날 남상미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제 새 가족이 생긴다. 나를 나답게 해주는 '그랑죠' 고맙다”라며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사진=삼화네트웍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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