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 ‘우리 결혼했어요’가 아닌 ‘우리 사겨요’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입력 2015-01-25 08:56


우결 남궁민 홍진영, ‘우리 결혼했어요’가 아닌 ‘우리 사겨요’ 같은 느낌적인 느낌

MBC ‘우리결혼했어요4’ 남궁민 홍진영 가상 커플의 스킨십이 나날이 과감해지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남궁민 홍진영 커플이 정동진 기차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동진으로 떠나기 위해 기차에 탄 두 사람은 카페 칸을 찾아 각종 간식거리를 샀다.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계란과 사이다, 핫바를 흡입하며 사이좋게 나눠 먹으며

오붓한 먹방을 선보이더니 갑자기 이 때 홍진영이 고구마칩을 입에 물고 남궁민에게 입술을 들이밀자,

남궁민은 당황하지 않고 마치 진짜 여자 친구가 다가온 것처럼 자연스럽게 반대편을 불었다.

홍진영은 장난스럽게 "컴온~"이라고 말했고 남궁민은 거침없이 다가가 두 사람은

고구마를 나눠 문 채로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동진으로 향하는 내내 두 사람의 달달하고 야릇한 분위기는 계속 됐으며

이날 정동진에 도착해서도 바다 쪽으로 향하다 가로등 밑을 본 남궁민은 홍진영에게

“드라마 키스신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까”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급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남궁민은 “가로등 밑에 대고, 머리를 쓰다듬고, 눈을 맞춘다”고 말하며 직접 실행해 옮겼고

홍진영 또한 “나도 해 보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시 한번 야릇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사실 홍진영 남궁민 가상 부부의 스킨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 방송에서 둘은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하던 도중, 배 위에서 실제로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는 첫 키스였던 만큼 수줍은 모습을 보였던 반면, 이제 둘의 스킨십은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가상아닌 가상같은 가상인 커플, 수상해”,

“아이들과 함께 보는 공중파에서 스킨십이 점차 과감해지는 것 아니냐”, “ 그래도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등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