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거짓말 논란' 모아보니…"故권리세 모른다며, 함께 방송"

입력 2015-01-24 21:30


클라라 거짓말 논란

클라라가 폴라리스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한 가운데, 과거 클라라의 거짓말 발언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앞서 연예매체는 콜라리스 이회장이 소속 가수였던 권리세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전함과 동시에 빈소를 찾지 않은 클라라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낸 문자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자료에서 클라라는 권리세 고은비의 발인 다음날 이 회장에게 "이번에도 겪으셨듯이 인생을 짧습니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등 고인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문장으로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해당 보도가 논란이 되자 클라라는 "당시 폴라리스와 이미 불협화음이 있었던 시기이며, 레이디스코드와는 만난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상황임과 동시에 불협화음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가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 직후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서 클라라와 고인이 서로를 격려하는 등 훈훈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캡처돼 돌았다.

결국 "본 적도 없고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모른다"는 해명 역시 거짓말로 판명난 것.

한편, 클라라는 이에 앞서 '요가를 해본 적이 없다', '치맥(치킨과 맥주를 안 좋아한다', '연예인과 사귀어본 적이 없다' 등 발언이 거짓말로 판명됐으며,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소시지 파스타를 자신이 개발했다고 거짓말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클라라 거짓말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권리세 거짓말 논란, 이제 콩으로 메주를 만든다고 해도 안 믿을 듯", "클라라 진실은 도대체 무엇인가", "클라라 과거 이미지가 정말 안 좋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