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방송인 이본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무한도전-토토가' 섭외 당시 박명수로부터 전화가 왔다. 처음에 장난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옆에서 정준하가 '이본씨, 장난 아니에요'라고 해서 그제서야 믿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출연해 "'토토가'를 기획한 박명수와 정준하는 사실 90년대 유명했던 사람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분위기를 이끌어줄 수 있는 이본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이본은 1990년대 당시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그 시대를 잘 알고 있다. 이에 탤런트이자 VJ이면서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였던 이본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인 이본의 재산 내역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본은 과거 방송된 QTV 예능프로그램 '신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기 위한 신청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본의 가입신청서 내용에 따르면, 이본은 외제차는 물론 72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이본, 오랫만에 봐서 좋았어요" "사람이 좋다 이본, 앞으로 자주 봐요" "사람이 좋다 이본, 72평 아파트 부럽다" "사람이 좋다 이본,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