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권인하 누구?…80년대 전설의 '감성보컬'

입력 2015-01-24 19:0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명품 보이스를 선보인 권인하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권인하는 1986년 록 밴드 '우리'의 보컬로 활동했으며 1987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갈테면 가라지', '사랑을 잃어버린 나', '사랑이 사랑을', '내 맘속에 내리는 비' 등의 곡을 발표했다.

그는 특히 강인원, 김현식과 함께 부른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비 오는 날의 수채화'는 1988년 강인원이 곡 제목과 같은 영화의 OST 제작 제안을 받고 만든 곡이기도 하다.

한편, 권인하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인하 비오는날의 수채화 가수구나", "권인하 박기영 정말 멋진 무대였다", "권인하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