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 20년차 노부부 연상케 한 특급 케미 "통했다"

입력 2015-01-24 14:52


차승원 유해진

차승원 유해진의 특급케미가 화제다.

23일(어제)방송 된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 1화에서는 만재도에 발을 내딛은 차승원, 유해진이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차승원과 유해진은 마치 부부를 연상케 하며 환상의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은 장작으로 불을 피우면서 "남자는 불을 잘 피워야 한다고 했어"라며 아빠 역할을 했고, 차승원은 부엌에서 채소를 다듬으며 "불 했어?"라며 잔소리를 날려 폭소케 했다.



이에 유해진은 "얘기하면 바로 되는 줄 아나. 안 붙네. 방염처리를 했나 보다"라고 투정을 부려 한 20년은 산 것 같은 노부부를 연상케 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차승원 유해진, 진짜 노부부 같아’,’차승원 유해진 둘이 티격태격 특급 케미다’,’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본방 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은 이날 시청률 최고 11.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