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스테 멤버 효린이 민낯을 공개했다.
효린은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햇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김광규, 육중완은 ‘무지개라이브’ 힌트 영상을 보며 효린을 남자라고 추측하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방에는 여자사진과 어지러운 주방, 후줄근한 옷 등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발장에서 하이힐이 등장했고 귀여운 인형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MC들은 “여자다”라고 희망을 가졌다. 뒤이어 스튜디오에 효린이 등장하자 MC들은 크게 환호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공개된 효린의 싱글 라이프에서는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사는 효린이 퉁퉁 부은 민낯으로 기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던 효린은 “어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린의 민낯을 본 전현무는 “뭐야, 육중완 아냐?”라고 독설을 날렸고 육중완은 “여자 육중완”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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