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토토가' 이본 캐스팅 비화 언급..."90년대를 가장 잘 알아"

입력 2015-01-24 13:08
김태호PD, '토토가' 이본 캐스팅 비화 언급..."90년대를 가장 잘 알아"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이본을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특별MC로 섭외한 이유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김태호 PD는 이본에 대해 "'토토가'에 이본을 섭외한 것은 90년대를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토토가' 기획을 냈던 박명수와 정준하는 사실 90년대에 유명했던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두 사람의 분위기를 이끌어 주고, 90년대 당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본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래서 탤런트이면서 VJ였고 음악프로그램 진행자였던 이본을 섭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탤런트 이본과 가수 장수원이 출연해 진솔한 일상 이야기를 전했다.(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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