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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t>▲사진: 방송 캡쳐</dt></dl>
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차돌박이의 두 얼굴’과 ‘물 제대로 마시는 법’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된 'X 플러스' 코너 에서는 생명의 근원인 물에 대해 파헤쳐 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물을 제대로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루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물의 양은 약 2.7리터. 음식물을 통해 1리터의 물을 섭취하므로 나머지 약 1.7리터는 8잔의 물을 직접 섭취해 보충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은 물대신 탄산음료와 커피 등 각종 음료를 섭취하느라 만성 물 부족 상태다.
먹거리 X파일은 물대신 콜라를 주로 마시는 댄서 전대운씨와 커피를 자주 마시는 먹거리 X파일의 김진 기자를 대상으로 혈구수와 요비중 지수를 측정해보았다.
혈구수와 요비중 지수는 혈액 내 물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 지수로, 두 사람 다 요비중 지수는 기준치와 비슷했지만 혈구수는 기준치 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말 그대로 혈액 내 물이 부족하다는 것. 지금은 괜찮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만성 탈수에 이를 수 있는 상태였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물 안에 카페인이나 당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배출하기 위해서 더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실 경우 화장실 가는 횟수도 더 많으며, 마시더라도 제대로 된 수분 섭취가 되지 않는 것. 이는 녹차, 홍차 등의 잎차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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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t>▲사진: 방송 캡쳐</dt></dl>
이에 제작진은 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김진 기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았다. 일주일동안 물 대신 음료만으로 버티는 실험. 커피나 잎차를 즐겨 마시는 김진 기자는 초반 하루 이틀은 잘 버티는 듯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피로감을 느끼고, 예민하고 날카로운 모습이 포착되었다. 4일차가 되자 강한 갈증을 느꼈고, 결국 실험을 중단했다. 우리 몸에 2%의 물만 부족해도 집중력이 저하되며, 이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만성 탈수 상태에 이르러 면역력이 저하되고 다른 여러 질병에 노출 될 위험이 있다.
또 다른 실험도 진행해 보았다. 댄서 전대운씨를 비롯해 김진기자와 제작진, 채널A 서포터즈, 그리고 시청자 대표가 함께 일주일동안 음료를 끊고 물을 마시는 실험에 참여했다. 모두들 자주 마시던 음료를 끊고 물만 마시는 것이 힘들어보였지만 그 효과는 신체적으로 바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요비중 지수는 그대로였으나 혈구수가 감소했으며,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성의 경우에도 4명 중 3명이 혈구수가 감소했으며, 체수분이 증가하고 체지방이 감소했다. 물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결과였다.실제로 물은 다이어트, 노폐물 배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세포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로된 물 섭취는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삼겹을 차돌박이로 속여 파는 음식점들의 행태를 고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