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멘사 회원 'IQ 156'에도 대학 포기…왜?

입력 2015-01-23 12:00


배우 하연주가 과거 멘사 회원 인증 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학 진학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하연주는 1997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케이블 방송 '더 지니어스'에서 명석한 두뇌를 소개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가 공개한 사진에서 하연주는 '멘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멘사 회원 자격증을 들고 있다.

하연주의 지능 지수는 156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연주 멘사,대박..""하연주 멘사,머리까지 좋아?""하연주 멘사,부럽다""하연주 멘사,완벽하네""하연주 멘사,빠지는게 없네""하연주 멘사,대학 어디 나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연주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학 진학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하연주는 "대학을 가는 이유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닌가"라며 "그런데 주변에 연기를 준비하는 친구나 선배들을 보면 오디션보고 연기학원을 다니느라 바빠서 학교를 제대로 나가지 못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에는 미학에 관심이 있어서 서울대 미학과 수업을 청강했다"고 말하며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싶을 때 찾아서 하면 오히려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어 좋더라"고 밝혔다.

또한 "나이가 들면 제대로 공부를 해보고 싶다"며 "아직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확실히 정하지 않았지만 인문학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