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올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펀드를 630억 원으로 늘립니다.
LG이노텍은 경기도 안양 이오테크닉스에서 이웅범 사장과 협력사 32곳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 패밀리 상생데이'를 열고 협력사 170여 곳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자금난을 겪고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쓸 수 있도록 동반성장 펀드를 지난해보다 70% 늘린 63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도급 대금의 현금결제 비율도 100% 유지해 협력사 경영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LG이노텍은 또 올해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도 70개에서 100개로 확대하고 협력사 전용의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열어 품질관리 기법 등 직무교육과 영어, 중국어 등 어학교육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5년 동안 운영해 온 '경영닥터제'에 이어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하는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에도 참여해 협력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도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