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리뷰] 독감 주의보 발령, 근대의 효능, 스트레스 해소법 1위
인플루엔자 감염(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찾은 독감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14명으로 유행수준인 12.2명을 초과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
독감환자는 지난해 12월7일~13일 7.1명을 기록한 후 12월14일~20일 7.2명, 12월21일~27일 8.9명, 12월28일~올해 1월3일 8.3명, 1월4일~1월10일 10명 등으로 점차 늘었다.
질본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독감 유행이 정점을 보인 후 4월까지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1~9세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질본 관계자는 "50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독감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밝혔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근대의 효능
근대의 효능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근대는 무기질과 비타민A 공급원으로 효능이 우수한 채소다.
근대에는 카로틴, 칼슘, 철 등이 풍부하다. 이들 성분은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여성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낸다.
근대는 밤눈이 어두운 사람과 성장발육이 늦은 어린이에게도 좋은 효과를 낸다. 위와 장이 나쁜 사람의 식이요법으로 근대가 쓰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근대는 단백질 함량이 적지만 라이신, 페닐알라닌, 로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어린이들의 발육에 좋은 영향을 준다. 당분은 대부분이 포도당인데 성분상 시금치와 비슷하다. 이뇨작용을 하는 베타인은 잎보다는 뿌리에 많다. 종자는 몸을 차게 하는 발한제로 쓰인다. 신선한 잎은 화상이나 타박상 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사진= 네이버)
스트레스 해소법 1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가 '스트레스'일 정도로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모습이다. 스트레스는 여러 모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기에는 초조, 걱정, 근심 등의 불안 증상이 발생하고 점차 우울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긴장성 두통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혈압 등의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이런 스트레스는 빨리 날려 보내는 게 상책인데 해소법으로는 독서가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됐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방법들도 효과는 있지만 독서에는 못 미쳤다. 음악 감상은 61%, 커피 마시기는 54%, 산책은 42%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디오 게임은 스트레스를 21% 줄였지만, 심박수는 오히려 높였다.
루이스 박사는 “경제 상황 등이 불안정한 요즘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며 “무슨 책을 읽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작가가 만든 상상의 공간에 푹 빠져, 일상의 걱정 근심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