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알고 보니 멘사회원 'IQ 상위 2%'...대학 진학은?

입력 2015-01-23 10:26


하연주 멘사회원, IQ 상위 2% 지적 능력...'대학 진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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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가 '멘사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대학 진학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앞서 하연주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지난 2013년 페이스북을 통해 하연주가 멘사 회원으로 들어가게 됐다는 소식과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연주는 '멘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멘사 회원 자격증을 들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능 지수 156으로 알려진 하연주가 들어간 멘사는 지난 1946년 로랜드 베릴과 랜스 웨어가 영국에서 만들었으며, 일명 '천재들의 모임'이라 불린다. 지능 지수 테스트에서 전 세계 인구 대비 2%(IQ 148) 안에 드는 사람에게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하연주는 멘사에 들어갈 정도로 좋은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하연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 하려고"라는 간단한 대답으로 대학 진학 포기 사유를 밝힌 바 있다.

하연주는 학교 선생님들과 부모님 모두 기대했던 대학 진학이었지만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고 싶어 '대학 진학 포기'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연주가 높은 지능과 우수한 학업 성적을 가지고도 배우 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으로 하연주의 활동에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