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가 좋아서 따라다닌 정도?

입력 2015-01-23 10:18


신소연 기상캐스터, 강민호가 좋아서 따라다닌 정도?

신소연 기상캐스터

SBS 신소연 기상캐스터와 롯데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열애를 인정해 연신 화제다.

야구선수 강민호가 22일 신소연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하며 SNS를 통해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공식 연인임을 과시했다.

강민호는 22일 구단을 통해 "2012년 있었던 시구를 통해 (신소연을) 처음 만났다. 내가 먼저 호감을 느껴 다가가게 됐고 현재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만남의 계기를 박혔다.

또 그는 "앞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2012년 신소연이 시구로 사직구장을 찾았을 때 처음 만났고 내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다"며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금처럼 예쁜 사랑을 하겠다. 나는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캠프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여자친구가 많이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말을 남겼다.

신소연은 2012년 8월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경기에서 시구자로 참석해 강민호와 처음 만났으며, 신소연 기상캐스터의 고향이 강민호 선수가 몸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연고지인 부산이라는 점이 두 사람의 관계를 급속도로 발전시킨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강민호는 2004년 롯데에 입단해 국가대표 포수로 활동하고 있고, 신소연은 2011년 9월 SBS 기상캐스터로 입사 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