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왕 타계‥WTI 반등

입력 2015-01-23 10:32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타계 소식에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7시58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 전자거래서 서부택사스산원유, WTI 3월 인도분 가격은 1.68% 오른 배럴당 47.08에 거대되고 있습니다.

국왕 타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유가는 3%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티모시 에반스 시티 퓨처스 에너지부문 스트레티지스트는 "왕의 승계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현재 79세인 왕세자가 왕위에 오르지 못한다면 유가 방향은 드라마틱하게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