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데뷔곡 ‘Deja Vu(데자뷰)’ 메이킹 영상에는 로우랩퍼 디애나(D.ana)의 단독 댄스 브레이크타임이 담겼다. 무대 밖 디애나의 도발적인 아우라에 영상은 현재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디애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화려한 웨이브와 아찔한 골반 튕기기 등을 선보이며 프리 댄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독특한 조명 아래, 머리를 흩날리는 강한 바람도 불사하고 보는 이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도발적 솔로 퍼포먼스 장면은 소나무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파워풀 칼군무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디애나의 매끈한 개미허리가 돋보이는 블랙 컬러 탑에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한 힙합 스타일링도 빛을 발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시크한 의상을 입고 디애나만의 색(色)다른 ‘데자뷰’ 무대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것.
팀 내 로우랩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디애나는 올해 21살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유망주다. 여성 랩퍼로서는 흔치 않은 ‘마성의 저음’과 뛰어난 랩 메이킹 실력, 댄스 실력까지 두루 갖춘 인재로 지난 19일에는 한류 매체 Koreaboo(코리아부)에서 선정한 ‘9 Amazing Female Rappers of K-Pop(9인의 놀라운 케이팝 여성랩퍼)’ 랭킹에 윤미래, 씨엘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기존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강렬한 칼군무를 강점으로 활약하고 있는 2015 초대형신인 소나무의 ‘데자뷰’ 무대는 23일 KBS2 ‘뮤직뱅크’와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