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홍종현, 7개월째 열애 중? '우결' PD "서약서 받았다" 무슨 뜻?
모델 출신 배우 홍종현과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월간지 우먼센스 2월호에 홍종현과 나나가 7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온스타일 '스타일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프로그램이 종영한 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 월미도 인근의 놀이공원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최근 강남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홍종현의 집 근처에서 나나와 홍종현을 목격했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나나는 방송 관계자들 앞에서도 홍종현을 '쫑'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문제는 홍종현이 현재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라는 것이다. 프로그램에서 유라 역시 홍종현을 '쫑'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나나 측은 "홍종현과 열애설 이후 나나 본인에게 확인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열애는 절대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홍종현 측 관계자는 "홍종현과 담당 스태프들이 현재 싱가포르에 있다.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선혜윤 PD 역시 "관련 소문을 몇 개월 전에 들어서 이미 본인에게 확인한 적이 있다"며 "홍종현 본인이 '나나와는 스스럼 없는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결'은 특정 사건 후 출연자로부터 진정성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받는다"며 "이는 홍종현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사진=온스타일 '스타일로그' 화면 캡처,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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