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브레이커' 김지호, '올리브쇼 2015' 스튜디오를 초토화...무슨 일?

입력 2015-01-22 18:21
'텃밭 브레이커'김지호, '올리브쇼 2015' 스튜디오를 초토화...무슨 일?



배우 김지호가 '텃밭 브레이커' 명성을 뛰어넘는 먹성으로, '올리브쇼 2015' 첫 녹화부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27일 방송될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에서 김지호는 첫 녹화장에서부터 탁월한 진행실력과 함께 비교를 불허하는 '먹방' 실력으로, '올리브쇼 2015' MC로서 대활약을 펼쳤다.

첫 녹화에서 김지호는 '텃밭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탄생시킨 tvN '삼시세끼'에서의 '6시간 저녁 식사 사건'에 대해 "정말 너무 억울하다. 6시간을 먹었는데도 배가 안 불렀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 억울함을 여기서 푸시려고 할 것 같아 불안하다"라는 셰프의 답변에, 김지호는 "걱정을 좀 하셔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흐린 말끝을 행동으로 보여주듯 '먹지호'의 먹성은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지호는 요리가 완성되기도 전에 "지금 이 자체로 맛봐도 될까요?", "먹어보고 싶어요", "조금 맛봐도 돼요?" 등 '같은 뜻, 다른 표현'의 다양한 언어 구사력을 펼치며 먹성을 드러냈다.

김지호의 합류로 생기 넘치는 '올리브쇼 2015'는 27일 오후 9시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