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장수원, "매니저 로봇연기 거품 빠질까 불안해" '폭소'

입력 2015-01-22 17:33
'썰전' 장수원, "매니저 로봇연기 거품 빠질까 불안해" '폭소'

'썰전'에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매니저의 걱정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될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로봇연기 캐릭터로 맹활약하고 있는 장수원이 초대됐다.

'썰전'에 출연중인 MC들은 스스로를 '로봇연기의 달인'이라고 소개하는 장수원에게 "수도꼭지처럼 TV를 틀면 나올 정도다"라며 "대한민국에서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다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수원은 "지난해 12월에는 거의 한달 내내 활동을 했다. 요즘은 하루에 스케줄이 한개 밖에 없으면 매니저가 로봇 연기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게 아닌가 불안해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명대사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를 선보인 장수원에게 박지윤은 "이제 연기가 너무 늘어서 로봇 같지 않고 감정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수원이 밝히는 앞으로의 연기 계획과 젝스키스 멤버들의 근황은 22일 오후 11시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사진=JTBC '썰전')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