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3법 효과, 화성 남양 명품 입지 ‘양우내안애’ 계약 문의 늘어

입력 2015-01-22 14:52


새해에도 계속되는 전셋값 상승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많다. 주요 대안으로 떠오른 것은 수도권 일대 교통과 입지여건이 뛰어난 아파트들이다. 특히 부동산 3법이 통과된 이후 정책과 정보에 민감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물량이 속속 소진되고 있다.

양우건설이 선착순 분양에 나선 ‘양우내안애’ 아파트도 최근 부쩍 계약 문의가 늘었다. 화성시 남양 도시개발사업지구 B-03블록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교육, 편의, 교통 등 여건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구 중심 입지를 갖췄다. 또 주변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소, 화성 바이오밸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송산그린시티, 서해안복선전철 등 개발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주목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69㎡ 121가구 △84A㎡ 156가구 △84B㎡ 121가구 총 398가구로 이뤄졌다. 69㎡는 분양이 완료된 가운데 현재 84A㎡, 84B㎡는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계약 중이다. 주변지역 내 84㎡ 초반대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경쟁력 있다는 평가다.

이 아파트는 입지적 강점으로 단지 도보 거리 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걸어서 5분 거리에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의 학교밀집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바로 인근에 초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또한 화성시청이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되는 부지로 도보 5분 거리다. 특히 화성시청 맞은편 남양도시개발지구 공공청사부지에는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공연장, 청소년문화의 집, 시립어린이집 등을 갖춘 ‘서부권 여성비전센터’가 지어질 계획이다.

탁월한 교통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시청로, 남양로, 화성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마도IC,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등을 통해 수원까지 20~30분 이내, 서울까지 30분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 77번 국도를 이용하면 안산과 시흥 일대까지 10여분 거리다.

여기에 경기도 화성 송산~충남 홍성을 연결하는 총 연장 89.2㎞의 서해안 복선전철 가칭 화성시청역(2018년 완공예정)이 1.5㎞ 거리에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현대기아자동차 기술연구소, 마도지방산업단지,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화성바이오밸리(예정), 송산그린시티(예정) 등의 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남향위주의 필로티 설계로 입주민의 동선 및 채광성을 높였다. 주변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 건폐율도 15%대로 낮은 데다 단지 곳곳에 워터가든, 선큰광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의 조경시설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쉼터, 무인택배보관실, 다목적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들로 갖춰진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CCTV감시카메라 설치는 물론 동체감지기(1층, 2층, 최상층), 디지털 도어록, 터치스크린 홈 네트워크, 가구 내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 등의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거기다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지역난방시스템 등으로 난방비까지 아낄 수 있도록 했다.

분양관계자는 “전용 84B㎡타입은 3베이 정남향 배치로 일조량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며” “주부들의 작업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 설계와 풍부한 수납공간, 주방 옆 알파룸배치, 부부 드레스룸 등을 통해 공간활용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1752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번호: 031-366-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