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가 간다' 이영돈, 이형호 유괴 사건 재수사 "사례금 3000만"

입력 2015-01-22 14:43


이영돈PD가 이형호 유괴사건 범인을 찾는다.

2월 1일(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탐사 보도 프로그램 ‘이영돈PD가 간다’가 1회 주제로 지난 1991년에 일어난 이형호 유괴사건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24년 전인 1991년 1월 29일 서울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사라진 9살 이형호 군이 실종 되었다.

범인은 형호군의 부모님에게 7천 만원을 요구하며 2월 14일 전화를 마지막으로 실종된 지 44일째인 3월 13일 형호군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목소리가 남겨진 유괴사건 중 유일하게 범인이 잡히지 않은 이 사건은 공소시효가 끝나 법적으로 처벌할 수도 없는 상태다.

이에 이영돈PD는 각종 SNS에 목소리를 올려 결정적인 제보를 하거나 연락을 해서 만날 경우 3,000만원을 주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 신규 탐사 보도 프로그램 ‘이영돈PD가 간다’는 2월 1일(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