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확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문화로 행복한 날'

입력 2015-01-22 11:50
수정 2015-01-22 11:49


문화가 있는 날 확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문화로 행복한 날"

문화가 있는 날 확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대폭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일상 속에서 문화로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는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문화정책은'문화로 행복한 삶'으로 요약된다. 지난해까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및 관광주간 실시, 예술인 복지 강화 등 국민 문화향유확대의 기초를 닦았다면 3년차인 올해는 이를 국민이 실생활 속에서 체감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문체부는 지난해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행하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대폭 확대해 지난해 1574개였던 참여시설 수를 올해 1800개까지 늘리고 2017년까지 2000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체부는 문화시설을 직접 찾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직장, 학교, 광장, 공원 등 '찾아가는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프로그램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문화시설과 연계해 지역 전체에 작은 축제를 여는 '문화가 있는 날 존(Zone)'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센터 30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문화동호회 프로그램에 2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또 기초·차상위 계층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통합문화 바우처인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를 전년 대비 7.6% 늘려 155만 명 이상이 문화예술 관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