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영화 시장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22일 베트남에, 30일에는 인도네시아에 독립영화 중심 상영관 ‘아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22일 개관하는 베트남에서는 CGV호치민 팍슨파라곤에 2개관, CGV하노이 호금플라자 1개관을 아트하우스로 운영합니다.
젊은 영화 감독들의 저예산 영화, 제작됐지만 예산이 없어 상영기회를 갖지 못한 작품, 영화제 수상작,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CGV호치민 팍슨파라곤 아트하우스에는 한국영화 전용관을 마련해 매월 1~2편의 한국영화를 편성할 계획입니다.
오는 30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극장 ‘블리츠 퍼시픽 플레이스’에 아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블리츠 메가플렉스'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CJ CGV가 위탁경영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극장체인입니다.
김종우 CGV 글로벌사업본부 상무는 “해외 진출국의 영화 저변 확대와 우수 영화 인력 발굴, 선진 기술과 프로그램 지원 등을 글로벌 핵심과제로 삼고 이를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