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딸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단독주택 1층 포인트는?

입력 2015-01-22 13:38
'좋은아침' 딸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단독주택 1층 포인트는?

SBS '좋은아침'에서 소개된 건축가 아빠가 딸을 위해 지은 단독주택 1층은 복도를 중심으로 양옆을 서재와 주방으로 나눠 공간을 활용했다.



22일 '좋은아침'에서는 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 '하우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집은 도심을 벗어나 근교에 지은 전원주택으로 딸이 그린 그림에 영감을 얻어 짓게 되었다.

양평에 위치한 이 집은 대지면적 약 118평, 건축면적 약 23평으로 성에 살고 싶다는 딸을 위해 성을 모티브로 하여 집을 완성 시켰다.

1층은 긴 복도로 시작되는 실내는 복도를 중심으로 양옆에 서재와 주방이 자리잡고 있다. 천장은 6m 높이로 개방감을 확보 했고, 또 단이 높은 독특한 형태의 복도는 노래를 좋아하는 딸의 무대로 사용 되기도 한다.

1층의 포인트는 임시 벽으로 공간을 분리한 주방과 가족의 취향을 존중하면서도 기능에 충실한 침실, 개성 있는 소품들로 채워진 욕실이었다.

한편, 이 집의 땅은 평당 60만원에 샀고, 시공비와 인테리어를 포함해 1억 8000만원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