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분양가 오른다! 선점 노린 수요자들 '당산역롯데캐슬' 주목!

입력 2015-01-22 11:41


이미 분양을 시작한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실수요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조정안을 담은 '부동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분양가가 오르기 전 미리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것이다.

부동산 3법은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탄력조정,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3년간 유예, 재건축 조합원 주택분양 3채까지 허용 등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지만,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해져 공급가가 확정된 기존 재건축?재개발 분양단지들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탄력조정의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급등이나 투기가 우려되는 곳을 지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사실상 폐지나 다름없어지면서, 정비사업구역에선 조합원들이 추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분양가를 높일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 국토부가 강남권 4개 재건축 사업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분양가상한제 폐지시 조합원 부담금은 평균 9.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원 분양가가 줄어드는 대신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당산역롯데캐슬프레스티지'에도 부동산3법 통과 이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일대 당산4구역에 조성되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8가구 규모로 이뤄졌다.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6가구가 일반분양 되었으며,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당산동 롯데캐슬 주변은 1만 여 주거단지 밀집지역으로 반경 1km 내에 한림대 성심병원, 코스트코, 빅마켓, 제2구민 스포츠센타 등 교육, 문화, 쇼핑, 의료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이다.

아파트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3.3㎡당 약 1800만원대부터며, 계약금은 약 10% 정도다. 우선 1000만원을 낸 후 1개월 이내 나머지 차액을 납부할 수 있어 초기부담이 적다. 잔여세대에 한해 1000만원 내외 발코니 확장비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시설도 우수하다. 약 330평 규모로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남녀샤워실,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이 마련돼 있고, 특히 지하에 영등포구 최초로 제공하는세대별 전용창고가 있다.

세대별 전용창고는 지하주차장 동쪽 출입구 인근에 가구당 1개소씩 제공되며 캠핑, 골프장비 같은 여가용품과 계절용품 등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등 수납공간을 집 밖으로 확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지상에 주차장이 없어쾌적하고 안전하며 주차대수도 가구당 1.46대로 넉넉하게 설계해 주변 수요자의 반응 또한 좋다.

롯데캐슬만의 최첨단 시스템 또한 적용된다. 각 가구의 거실에는 10인치 터치 월패드가 설치되며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현관문 개폐, 세대침입 감지 및 알림 등의 보안기능을강화했다. 엘리베이터 콜버튼을 통해 집 안에서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기·수도·가스/난방 등 에너지 사용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량을 설정하거나 다른 집과 비교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3법 통과로 서울지역 재개발. 재건축의 일반분양 분양가가 올라갈 것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기존 분양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에 다녀가셨던 고객들의 재방문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본보기집은 신용산역 2번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마련됐다. 현장에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