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건축가 아빠가 딸의 그림으로 만든 집 소개

입력 2015-01-22 13:17
'좋은아침' 건축가 아빠가 딸의 그림으로 만든 집 소개

SBS '좋은아침'에서는 건축가 아빠가 딸을 위해 지은 집이 소개됐다.



22일 '좋은아침'에서는 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 '하우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집은 근교에 지어진 전원주택으로 딸이 그린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짓게 됐다.

양평에 위치한 이 집은 대지면적 약 118평, 건축면적 약 23평으로 성에 살고 싶다는 딸을 위해 성을 모티브로 하여 집을 완성 시켰다.

외관은 붉은 벽돌로 치장해 견고함이 묻어났다. 이에 집 주인은 "최근에 고벽돌이 많이 유행하는데, 그것보단 원색의 적벽돌이 가장 힘이 있어 보이고 집이 단단해 보여서 붉은 벽돌을 사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창문은 비용의 절감을 위해 최소화해서 냈고, 단열에 취약함을 보완하기 위해 좁고 긴 창으로 만들었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