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평균경쟁률 27.6대 1

입력 2015-01-22 10:28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에 나선 마곡지구의 유일한 민간아파트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예상대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인 1월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접수에 1만여명이 몰리며 1순위에 전타입 마감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820가구 모집에 2만2635명 몰려 평균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타입이 1순위 당해 마감했다.

31.7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59㎡A타입의 경우 서울,수도권에서는 6천920명의 당해 청약자가 몰렸다.

이에 앞서 서울,수도권에서 청약률이 가장 높았던 위례 자이의 101㎡B에 5천144명의 당해 청약자가 몰려었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청약 흥행은 '희소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민간 분양 아파트이다.

또한 마곡지구에는 LG,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해 가격 상승이 확실시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하 2층~16층 22개동 규모이며 전용59㎡ 393가구와 전용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17년 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27-625번지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