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박탐희 새로운 간병인, 정체가 수상하다

입력 2015-01-22 09:30


‘황홀한 이웃’ 이경의 새 간병인이 누굴까?

1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4회에서는 이경(박탐희 분)의 새로운 간병인의 수상한 행적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인섭(최일화 분)은 이경의 소변줄 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기존 간병인을 자르고 새 간병인을 고용했다.



새 간병인과 인섭은 일전에도 인연이 있던 사이였다. 인섭의 운전기사가 운전하던 차량이 새 간병인과 살짝 부딪친 적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새로운 간병인은 의도적으로 인섭에게 접근했던 모양이다. 일부러 인섭의 눈에 띄었고 눈에 띌 때마다 순진하고 착한 척 연기를 하며 인섭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새 간병인은 기존의 간병인이 불러 잠시 자리를 나갔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간 두 사람. 새 간병인은 “어련히 알아서 안 줄까봐”라며 눈을 흘겼다.

그리고 “소변줄 뽑는 타이밍이 아주 좋았어, 잘 했다고 주는 보너스야”라며 돈을 건넸다. 기존의 간병인이 소변줄 관리를 하지 못했던 것은 이미 두 사람 사이에 오간 거래가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새 간병인이 심상치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밝혀졌지만 도대체 누구고 왜 이런 짓을 벌이고 있는지는 알 수 없어 더욱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