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회장 "2015년, 가치관 경영의 해로"

입력 2015-01-22 09:10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통일된 마음과 정신 필요"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기업의 새로운 '가치관 경영'을 선포했습니다.

LS산전은 오늘(22일)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가치관 경영 선포식을 갖고,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를 새로운 미션으로, 'G365'를 새 비전으로 발표했습니다.

구 회장은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며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가 필요하며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통일된 마음과 정신, 즉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창립 40주년에 이어 2015년을 성장시대의 원년이자, 새로운 40년을 위한 가치관 경영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션인 'Futuring Smart Energy'는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차 등 스마트 에너지를 통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기업 가치를 의미합니다.

비전 'G365'는 그린(Green)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Global) 시장에서 위대한(Great) 기업이 된다는 뜻으로 'G3'가 붙었고, 여기에 경영목표인 2020년 매출 6조 원, 영업이익 5천억 원을 달성한다는 의미의 숫자 '65'가 더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