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윤도현이 타조와 함께 폭풍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 됐다.
21일 MBC 일밤-‘애니멀즈’ 측은 ‘OK목장’에 출연하는 ‘YB’의 윤도현이 타조와 함께 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 했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윤도현은 푸른 목장 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타조와 전력 질주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특히, 한 마리의 사자가 포효하듯 타조를 이기려 필사적으로 쫓아가는 윤도현의 해맑은 모습과 도도한 표정으로 윤도현을 가볍게 제치는 타조의 시크한 모습이 대비를 이루면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달리기 명수 타조의 질주 속도는 시속 9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OK목장'에 출연하는 타조는 생후 1살의 ‘아기’타조이다. 윤도현 역시 꾸준한 운동을 통해 달리기의 명수로 알려졌는데, 달리기 지존 타조를 이길 수 있을지 경주 결과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어른’ 윤도현과 ‘아기’ 타조의 달리기 경주 결과는 오는 25일 첫 방송 될 ‘OK목장’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기대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동물 위에 인간 없고, 인간 밑에 동물 없다’를 대표 슬로건으로 내건 ‘OK목장’은 야생 동물들과 출연진 사이의 좌충우돌 밀고 당기기 일명, ‘밀당’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일밤’의 새 예능인 ‘애니멀즈’는 ‘유치원에 간 강아지’, ‘OK목장’, 그리고 ‘곰 세마리’ 3개의 코너로 구성 돼 있는데, 윤도현은 ‘OK목장’ 코너에 배우 조재윤, 개그맨 김준현, 슈퍼주니어 은혁 과 함께 출연한다.
한편, MBC ‘일밤-애니멀즈’는 오는 25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