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윤주희, 엄마 김청에게 정준-이영아 '재회 폭로'

입력 2015-01-21 20:49


윤주희가 김청에게 정준과 이영아의 재회를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민주(윤주희 분)이 엄마 최교수(김청 분)에게 민철(정준 분)과 장미(이영아 분)이 재회했음을 폭로했다.

민철은 태자(고주원 분)과 인연으로 우연히 장미와 재회하고, 민철은 장미의 일침에 사과를 하라며 매장을 찾아가 술주정을 한다.

민철은 집에 도착해 자신이 인간 말종이냐고 최교수에게 묻고, 최교수는 혹시 장미를 다시 만났냐고 화를 낸다.



민철은 절대 그런게 아니라고 둘러대지만, 민철의 술주정을 이상하게 생각한 태자는 민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태자는 민주에게 민철이 잘 들어갔냐고 물으며, 민철이 술에 취해 매장에 와서 잠시 일이 있었다고 말한다.

민주는 놀라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만, 태자는 말하지 않는다.

혹여 민철의 실수로 태자와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한 민주는 민철의 방으로 찾아간다.

민주는 엄마와 함께 있는 민철에게 태자를 찾아가 무슨 짓을 했냐며 화를 낸다.

주사를 부렸다는 민주의 폭로에 최교수는 점점 얼굴이 일그러지고, 민주는 "장미랑 오해가 있었다는 말은 뭔데?"라며 자신이 태자를 좋아한다는거 흘린거 아니냐고 소리친다.

그러나 민철은 민주가 사실을 알게 될까 걱정하면서 별일 아니라고 말하고, 최교수는 이에 민철을 닦달했다.

한편, 최교수는 장미를 찾아가 민철과 만나지 말라고 하지만, 장미는 최교수의 협박에 통쾌한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