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천하 사로잡을 여인 황보여원으로 '완벽 변신'

입력 2015-01-21 18:32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천하 사로잡을 여인 황보여원으로 '완벽 변신'

배우 이하늬가 고려 제일 미인 황보여원 역을 맡아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이하늬)은 오직 가문을 위해 왕소(장혁)와의 정략 결혼도 서슴지 않는 황후가 될 여인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여원은 "하겠습니다, 혼인"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전 제 동생 욱이를 황제로 만들 것입니다. 허나, 앞일은 모르는 법. 만일 욱이가 일을 그르친다면, 전 가문을 위해 남편을 황제로 만들 겁니다"라며 천하를 사로잡을 여인의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으로 분한 이하늬는 고려의 복식과 화려한 장신구를 아름답게 소화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이하늬는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미모 뒤 서늘한 눈빛과 담담하면서도 차가운 목소리로 본 적 없는 카리스마를 표현해 황보여원을 완성시켰다.

한편, 황보여원의 바람대로 황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