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무단 결근 논란... '겸손한 자세' 언급하더니
장위안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얻은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무단 결근' 논란에 휩싸여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해온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학원강사 일을 하며 무단 결근을 하고 불성실한 지도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 어학원 측은 장위안이 20분 이상 지각하고 무단 결근 외에 미리 통보한 결근 횟수도 많았다고 밝혔다.
어학원 측은 이는 장위안이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스케줄이 많이 생기면서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 또한 피해를 봐, 학생과 학부모가 학원에 계속해서 불만을 접수했다.
하지만 장위안이 새로 계약한 B 어학원은 "무단 결근을 한 적이 없고 미리 통보했다"고 장위안의 말을 전하며, A 어학원에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로 내용증명을 보냈다.
한편, 장위안은 19일 SM C&C와 전속계약 맺어 화제가 된 바 있다.
SM C&C에는 강호동, 김병만, 신동엽, 전현무 등이 소속돼 있으며, 이 소식에 장위안은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 시장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SM C&C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겸손한 자세로 좋은 선배님들에게 배워 나가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