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그만 털어라' 증세반대 서명운동 벌써 2천명 넘어

입력 2015-01-21 14:31
수정 2015-01-21 14:32


'월급쟁이 그만 털어라' 증세반대 서명운동 3시간만에 2천명 넘어

'증세반대 서명운동' 연말정산에 대한 직장인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직장인들이 근로자 증세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이번에 바뀐 연말정산은 잘못된 세수 추계를 근거로 한 중대하고 명백한 잘못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근로소득자 증세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납세자연맹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동계산기'로 만 명 이상을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80% 이상이 정부의 발표와 다르게 나오는 등 공평하지 않게 증세가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본소득에 대해서는 제대로 과세하지 않으면서, 직장인들에게만 과도한 세 부담을 지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늘(21일) 오후 2시30분 현재 납세자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 '근로자 증세 반대 서명운동' 창에는 2300명 이상이 서명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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