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어학원 무단결근 "비정상회담으로 뜨더니"…에네스 이어 장위안까지

입력 2015-01-21 13:46
장위안 어학원 무단결근 "비정상회담으로 뜨더니"…에네스 이어 장위안까지

비정상회담 장위안 무단결근



(비정상회담 장위안 무단결근 사진설명 = 장위안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인기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과거 자신이 근무하던 어학원에서 수차례 무단 결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한 매체는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학원 강사로 근무해 온 장위안이 무단 결근은 물론 불성실하게 수업 지도를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취재결과,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한 A 어학원 측에서는 장위안이 20분 이상 지각하고 무단 결근 외에도 미리 통보한 결근 횟수도 많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해당 어학원 측은 장위안이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세를 타고 스케줄이 많이 생기면서 이런 일이 잦아졌다고 강조하고 있다. 장위안의 무단 결근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은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위안이 새로 계약한 B 어학원 측에서는 "(장위안이) 무단 결근을 한 적이 없고 미리 통보했다"고 장위안의 말을 전하며, A 어학원에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로 내용증명을 보냈다.

장위안이 출연 중인 ‘비정상회담’은 기미가요를 틀어 한 차례 논란을 겪었다. 이어 같은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는 총각 행세 및 불륜설에 휩싸여 하차한 바 있다.

장위안 비정상회담 무단결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위안 비정상회담 무단결근, 비정상회담 어쩌냐", "장위안 비정상회담 무단결근, 논란이 끊이질 않네", "장위안 비정상회담 무단결근, 장위안 실망", "장위안 비정상회담 무단결근, 어학원 재계약 실패해서 저러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