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LS산전 방문‥"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 구축"

입력 2015-01-21 10:59
수정 2015-01-21 15:18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21일) LS산전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스마트공장 정책 관련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LS산전은 첨단 자동화 설비와 생산관리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이자 스마트공장 구현의 핵심 장치인 설비자동제어장치(PLC)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산업부는 2020년까지 1만개 공장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개별기업과 업종,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3대 트랙을 활용해 스마트공장을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장관의 이번 방문에서 개별기업과 업종기업에 확산을 위한 뿌리기업 모델공장 구축 MOU와 제약업종 스마트공장 확산 MOU 체결도 이루어졌습니다.

모델공장은 동종기업에 확산을 목표로 실제 공장에 공정 특성을 반영한 표준적인 기술, 구축방식 등을 적용해 구축한 스마트공장으로, 올해 이번에 구축하는 주조, 열처리 2개사를 포함한 6대 뿌리공정과 제약 등 주요 보급 대상 업종 기업 10개사 이상에 구축될 예정입니다.

윤상직 장관은 "올해 제조업 혁신 3.0을 중점 추진하여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하여 3대 트랙을 활용함과 동시에 표준화, 인력, 자금지원 등 확산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R&D를 통하여 핵심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