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기업 스스로 생존능력 확보해야"

입력 2015-01-21 11:30
수정 2015-01-21 14:15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인 스스로 구조개혁과 합종연횡 등 생존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1일) 핫라인 참여 기업인 21명과 오찬감담회를 개최해 "글로벌 시대 기업의 생존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도전이 관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사례가 많지 않다"며 "남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갖고 특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가정신이 성공의 열쇠다"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기업가 스스로 과감한 구조개혁과 아이디어를 통해 주력분야 역량을 강화"하교 "관련기업과 융합, 협업 등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참석 기업인들에게 "사업 재편과 투자 프로젝트 진행 중에 애로가 있으면 언제든 알려달라"며 "올해에는 온라인 대화방 등 SNS를 활용해 쌍방향 소통을 추진하는 등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