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임신, 최고급 산후조리원 화제…집안까지 '재조명'

입력 2015-01-21 10:22


배우 이병헌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인 가운데, 이민정 산후조리원 가격과 그녀의 집안이 눈길을 끈다.

19일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에 접어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이민정 산후조리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매체는 이민정이 임신 후 예약이 치열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최고급 산후조리원의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곳은 2주 기준 600만 원부터 최대 2200만 원을 호가하며 산모 피부를 관리해주는 에스테틱 클리닉과 함께 개인 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격 산후조리원이다.

또한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 최고급 리무진인 벤틀리를 제공하며 산모, 신생아 용품이 모두 유기농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뉴스에서도 취재를 할 만큼 유명하다.

해당 산후조리원 측은 이민정 산후조리원 등록 여부에 대해 개인정보라 말씀드릴 수 없다며 입을 다물었다.

한편, 이민정의 집안이 알려지면서 듣는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민정의 친할아버지는 부장판사 출신이고 아버지는 광고회사 간부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민정의 외할아버지는 서울대 교수를 지낸 고(故) 박노수 화백으로, 그의 2남4녀 중 한 명이 이민정의 어머니 박진화다. 박 씨는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외삼촌은 박찬규 KAIST 교수와 박민규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이다.

2013년 2월 타계한 박노수 화백의 가옥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 집은 1991년 5월 28일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선정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