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홈쇼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 특화상품·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지자체 및 홈&쇼핑과 협력해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물건을 소개하는 ‘일사천리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사천리사업은 지난해 14개 지자체 77개 상품을 방송했고 올해 경기도와 세종시가 참여하면서 전국의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게 됐습니다.
참여업체 규모도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00곳에 홈쇼핑 판매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지자체의 중소기업과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들에게 무료방송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형락 중기중앙회 조합진흥부장은 “매년 일사천리사업 참여 지자체 및 중소기업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업에 대한 문의도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며 “올해부터 모든 지자체를 참여시켜 전국의 숨어있는 지역 특화상품 들을 찾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5년도 일사천리사업은 2월 안으로 업체 선정 등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중앙회 해당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