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헤스본,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지 우려에 급락

입력 2015-01-21 10:00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지 가능성에 헤스본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헤스본은 전거래일보다 9.51% 하락한 1천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헤스본은 지난 14일 이후 5거래일간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바 있다.

헤스본은 20일, 최근 주가 급락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난달 체결한 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양수 예정인과 원활한 업무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예정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에 정상적 납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