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의리 지켰다

입력 2015-01-21 08:53


tvN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 속 엄태웅(장희태)의 첫사랑 역할 유선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여배우 한수연이 현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돈독한 신의를 증명했다. 이로서 한수연과 TS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을 통해 공식 데뷔를 선언했다. 이후 독립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 올리기’,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한수연은 지난 2014년 EBS ‘세계 테마 기행’에 출연해 능숙한 헝가리어를 뽐내 새로운 ‘엄친딸’로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주연작인 ‘너와 나의 21세기’는 제 60회 베를린영화제 최우수 데뷔작 후보에 오르고 포럼 부문에 초청되는 등의 성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TS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작품활동으로 쌓인 내공이 최근 빛을 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배우 한수연의 새로운 2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으며 한수연 역시 “지난 몇 년간 함께 해 오면서 회사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다. 진심으로 회사를 아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싶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소속 배우와 두터운 신뢰로 의리의 재계약을 체결한 TS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한수연을 비롯해 힙합듀오 언터쳐블과 걸그룹 시크릿, 2015년 ‘초대형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소나무까지 소속돼 있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현재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 엄태웅-이시영-이수혁과 긴장감 넘치는 4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한수연은 앞으로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