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박유천, 국민 첫사랑 다시 이뤄질 수 있을까? … 원작 웹툰 보니

입력 2015-01-20 23:24
수지 박유천, 국민 첫사랑 다시 이뤄질 수 있을까? … 원작 웹툰 보니



수지 박유천

수지 박유천이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는 “수지가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하며, “남자주인공은 박유천이 물망에 오른 상태”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냄새를 보는 소녀' 제의가 들어온 것은 맞다.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출연에 대해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수지와 박유천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에 의해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팬들은 벌써부터 수지와 박유천의 달달한 케미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SBS에서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백수찬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유천의 히트작 ‘옥탑방 왕세자’ 이희명 작가의 차기작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검토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지 박유천, 역대 최고의 커플 될 듯", "수지 박유천, 출연 결정했으면 좋겠다", "수지 박유천, 두 사람 꼭 나왔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