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최현정(36)의 퇴사설이 불거져 화제다.
12일 한 매체는 "최현정 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며 방송관계자들을 인용해 "최근 사측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미 몇몇 기획사들이 최 아나운서를 잡기 위해 물밑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2006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지피지기', '주병진 토크 콘서트', '리얼스토리 눈'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MBC에서도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 등이 이미 회사를 떠나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현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현정, 결국 프리랜서로" "최현정, 이렇게 되는구나" "최현정, 퇴사하나" "최현정, 진짜야?" "최현정, 왠지 씁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