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훈제굴, 얼마나 맛있길래…남편 백종원 첫 대시

입력 2015-01-20 17:29
수정 2015-01-20 19:15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훈제굴로 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소유진은 "훈제굴에 얽힌 남편과의 추억이 있다"며 "처음 만나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헤어진 후에 맨 처음 온 메시지가 훈제굴 사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훈제굴 사진과 함께 "'혹시 이거 아세요? 이거랑 와인이랑 먹으면 맛있거든요. 다음에 만나면 이거랑 와인 먹어요'라고 했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에 MC 김성주는 "첫 작업 도구가 바로 훈제굴이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소유진 남편 백종원은 요리연구가 겸 프랜차이즈 음식점 CEO다. 그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20개의 브랜드와 300여 개의 점포를 보유 중이다.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백종원의 원조쌈밥' 등이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