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마리몬드 수지 폰케이스)
'마리몬드'수지 폰케이스, 위안부 할머니 작품..."수익금 '전액' 기부"
16일 미스에이 수지는 시나닷컴 '웨이보의 밤' 시상식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꽃이 예쁘게 그려진 아이폰 케이스를 선보였다.
이후 수지의 아이폰 케이스인 '마리몬드' 제품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을 통해 퍼졌고 해당 케이스가 위안부 할머니가 디자인한 작품임이 알려지면서 '마리몬드' 폰 케이스에 대한 주묵이 폭주됐다.
이에 위안부 할머니의 작품을 상품화하는 '마리몬드'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주말동안 여러분께서 쏟아주신 무수한 관심에 '마리몬드'는 진심으로 기쁘고도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리몬드' 측은 이어 "넘치는 사랑으로 하루에 마리몬드가 소화할 수 있는 배송 건수의 3~4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와 있으며 이번 주 수요일까지 그 주문을 순차적으로 소화할 예정입니다"라고 공지를 게재했다.
(사진 설명 = 위안부 할머니)
'마리몬드' 측은 또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향한 여러분의 공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 하루도 소중하고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수지 마리몬드 폰케이스는 20일 기준으로 구매하게 되면 오는 2월 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한편, 마리몬드는 제품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기금 등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사업에 전액 기부한다고 알려져있다.
'마리몬드'수지 폰케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마리몬드'수지 폰케이스, 와~ 수지 마음도 착하다", "'마리몬드'수지 폰케이스, 전액 기부 라니 정말 대한민국 아직 살만하다", "'마리몬드'수지 폰케이스, 진짜 대박 터져라 위안부 할머니를 위하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리몬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