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최정원 "많은 사람에게 친숙함 주고 싶어"

입력 2015-01-20 15:28


최정원이 ‘용감한 가족’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는 KBS2 ‘용감한 가족’(연출 송준영·이승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정원은 “‘용감한 가족’ 취지가 마음에 들었다”며 “새로운 사람들이 열악하고 낯선 공간에 가서 어떻게 융합될까, 서로의 갈등과 화해 이런 인간적인 감정들이 섞일 수 있을까에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예능프로그램 보는 걸 좋아했는데 그러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에게 친숙함을 주고 싶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용감한 가족’은 국내 연예인들이 외국의 한 가정을 찾아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이뤄 함께 생활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씨엔블루 민혁, AOA 설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