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A 도하린, 야구선수와 결혼… 더원 폭탄발언에 '깜짝'

입력 2015-01-20 13:49
수정 2015-01-20 17:16
스페이스A 도하린, 야구선수와 결혼… 더원 폭탄발언에 '깜짝'

스페이스A 멤버 도하린이 결혼 소식은 전한 가운데 가수 더원이 스페이스A 멤버였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다.



(스페이스A 도하린 더원 사진 설명= 한경DB/ 도하린SNS)

지난 17일 방송된 Y-STAR '식신로드'에는 더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섹시한 남자'를 부른 스페이스A 멤버로 활동했다"고 털어놔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정준하는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스페이스A를 섭외하려고 했었다"며 아쉬워했고, 더원은 "나한테 전화했으면 다 모았을 텐데…"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더원은 "연습생 생활 3년, 데뷔 1년을 합해 총 4년간 수입이 400만 원 이었다"며 스페이스A 탈퇴 이유를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스페이스A 도하린 더원 사진 설명= 한경DB)

한편 스페이스A 전 멤버 도하린이 LG트윈스 투수 출신 지승환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도하린과 지승환은 오는 3월 14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스페이스A 전 멤버 도하린과 지승환은 학교에서 만나 지난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승환과 도하린은 약 1년 간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집은 제주도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a는 지난 1998년 '주홍글씨'로 데뷔, 이후 '성숙', '섹시한 남자', '배신의 계절' 등을 히트시키며 2002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다. 도하린은 스페이스a가 2012년 컴백할 때 새롭게 활동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