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눈물을 쏟아냈다.
20일(오늘) KBS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 마지막 예선으로 전라도 팀과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강호동은 추운 날씨에도 반팔에 반바지로 코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기가 끝난 후 한쪽 구석에서 벽을 붙잡고 흐느끼는 강호동과 정형돈의 모습은 어떠한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팔 투혼을 불사했던 강호동이 과연 승리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린 것인지, 패배의 눈물을 흘린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 것.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은 "강한 바람이 불었다. 강호동의 ‘반팔 투혼’은 강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며 " 테니스 마지막 경기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체능' 테니스편 대망의 마지막 경기는 20일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