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라디오' 지누션의 지누, 동안 비결은 "시술 잘 된 것"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한 지누션 멤버 지누가 동안 비결을 밝혔다.
지누션은 19일 방송된 MBC FM 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는 지누션의 데뷔 시기를 물었다. 션은 "1997년에 데뷔했다"라며 "올해 18년째다"라고 답했다. 타블로는 "18년이 지났는데 서로를 위해 뛰어가 돕는 모습이 대단한 것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지누는 "그렇게 뛰어오기까지 10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지누션의 외모에 대해 타블로는 "10년이 넘었는데 신기한 게 두 분은 거의 안 변했다. 예전에 봤던 모습과 거의 차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지누는 "시술이 잘 됐다"라며 웃었다. 이에 타블로는 "뭐가 잘 됐다고요"라고 되물었다. 지누는 "시술이 잘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션은 전성기 시절과 현재 모습의 차이점에 대해 "그냥 조금 더 웃고 있다. 예전에는 무대에서 절대 안 웃었는데 예전보다 무대 위에서 많이 웃는다.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 예전에는 레이저 막 발사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라고 설명했다.(사진=M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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